공지사항_
민언련 27주년, 언론학교 20주년 기념행사
등록 2013.10.01 14:21
조회 741
우리단체 27주년·언론학교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지난 16일(금)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우리단체 창립27주년·언론학교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울러 13회 민주시민언론상 시상식도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지난 언론학교 20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과 그리고 언론학교 강의책자 등을 전시했습니다. 또한 언론학교 20주년 역사를 담은 ‘언론학교 20주년 기념책자’를 발간해 참석하신 분들에게 드렸답니다.
 
 
 △ 사회를 맡은 박수택 기자
 
사회는 언론학교 강사이기도 하신 박수택 기자님이 맡아주셨구요.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념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 인사말 : 박우정 이사장
 
 
  △ 영상축사 : 정연주 전 KBS 사장 등
 
우리단체 박우정 이사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다른 일정 때문에서 현장에 참석
하지 못한 정연주 전 KBS 사장, 심상정 통합진보당 대표,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 이강택 언론노조위원장,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님이 영상축사를 해주셨습니다.
 
 
  △ 축사 : 임재경 원로언론인(왼쪽), 정동익 민언협 전 의장, 현 사월혁명회 의장(오른쪽)
 
 
△ 축사 :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왼쪽), 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오른쪽)
 
또한, 원로언론인이신 임재경 선생님, 그리고 민언련(당시 언협) 전 의장으로 언론학교를 만드신 정동익 선생님,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대표, 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 그동안 언론학교 강의를 해주셨던 강사님들 
 
이어 비좁은 강의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언론 민주화와 시대의 고민을 담아 ‘열강’을 해주셨던 20여분 강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습니다. 수강생들도 강사님들께 꽃을 전달하기도 했구요.
 
 
 
△ 감사패 
 
 
 △ 손석희 교수 
 
특히, 지난 20년간 ‘언론학교’하면 떠오르는 분이 바로 손석희 교수님인데요.
91년 언론학교 시작과 함께 지난 20년 동안 강의를 해주신 손석희 교수님께 고마움을 전달하기위해 감사패를 드렸답니다.
 
 
 △ 차홍선 언론학교 수강생 
 
 또한, 수강생이었던 차홍선 회원과 이용길, 이사민님이 수강생 대표로 언론학교를 듣고 난 소감과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이용길(왼쪽), 이사민(오른쪽) 73기 언론학교 수강생이자 부녀지간

특히 73기 수강생이자 부녀지간이라고 밝힌 이용길님과 이사민님은 서로 언론학교를 듣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강의가 거의 끝날 때에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만나 같은 언론학교 강의를 드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언론학교 강의내용을 가지고 토론하고, 이야기하면서 세대차이를 극복한 최초의 언론학교 부녀 졸업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 노래패 우리나라 '백자' 공연

마지막으로 노래패 우리나라 백자님의 멋진 공연을 끝으로 우리단체 27주년 및 언론학교 20주년 기념식을 끝냈습니다.
 
 
 
2부 행사로 제13회 민주시민언론상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민주시민언론상 심사위원장을 맡으셨던 박우정 이사장님의 심사평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 - 송경동(대리 수상 아내 박수정)
 
특별상은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할 때 새로운 소통의 방법인 '희망버스'라는 새로운 길을 통해 시민들과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이어준 송경동 시인이 차지했습니다. (대리 수상 아내 박수정님)
 
 
 △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 정재은(미디어충청 기자)
 
 
 
본상은 유성기업, 강정마을 현장취재를 통해 진실보도에 앞장선 미디어충청의 정재은 기자가 수상했습니다.
 
 
 
 
 
 
 
3부는 뒷풀이 장소인 비어브로어로 옮겨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 민언련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주신 회원님들께 드리는 
신입회원, 모범회원, 최고회원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