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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여중생 압사사건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토론회가 있습니다.
등록 2013.09.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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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압사사건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토론회>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은 미군궤도차량에 의해 압사당한 심미선, 신효순 두 어린 여중생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자주적 입장에서 이번 사건이 해결되도록 하기 위해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에 가입, 활동해왔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서는 언론이 진실보도를 통해 국민여론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판단으로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감시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난 6월 27일, 이미 월드컵보도에만 매달려 여중생 사건 관련 보도에 무심한 신문과 방송에 대해 논평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6개월이 지나가는 지금에까지 올바른 해결은커녕 사건 발생 가해자인 미군당국의 무책임하고 오만한 자세로 인해 분노하는 국민감정이 극도로 치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는 사건 해결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 정부와 고압적 자세로 일관한
미국 측에 가장 큰 책임이 있지만 사건 초기부터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망각한 체 진실보도를 외면하고 의미를 축소시키기에 여념이 없었던 일부 언론의 책임 또한 막대합니다.

이에 민언련에서는 기간 언론보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밝히고 들불처럼 번지는 국민감정으로 인해 한미관계의 획기적 전환이 요구되는 이 시점, 언론의 역할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중생 압사사건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및 장소

① 일시 : 2002년 12월 13일(금) 오후2시∼5시
② 장소 : 프레스센터 11층 한국방송광고공사 회의실

○ 사회

김동민 (한일장신대 신방과 교수)

○ 발제

(1) 여중생 압사사건 관련 방송보도 분석
양문석 (전국언론노조 민실위 정책실장)

(2) 여중생 압사사건 관련 신문보도 분석
이유경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매체홍보부장)

○ 토론

1) 손석춘(한겨레신문 논설위원)
2) 이용대(여중생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
3) 최민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
4) 황상길(KBS 노조 공추위 간사)
5) 이정무(인터넷방송 '민중의 소리' 편집국장)

○ 주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전국언론노조

 


(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