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제3회 시민비평공모 < 2010년, 방송은 할 말을 했나?> 결과 발표
등록 2013.10.0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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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시민비평공모 < 2010년, 방송은 할 말을 했나?> 결과 발표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오마이뉴스가 후원한 < 2010년, 방송은 할 말을 했나?>
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올해 ‘시민비평 공모’에는 30편의 글이 들어왔습니다.
 
응모작들의 경향은 시사프로그램들을 칭찬하기보다 비판하는 글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KBS 시사프로그램에 대한 아쉬움과 질책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시민들은 ‘공영방송’ KBS가 4대강 사업, 천안함 사건, 고위공직자 도덕성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감시와 비판 역할을 해주기 바랐습니다.
 
아쉬운 대목은 제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한 공영방송과 이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좀 더 정교했으면 하는 점입니다.
 
심사를 맡은 분들은 최종 후보로 오른 6편의 응모작 가운데 수상작을 골라내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올해에는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없이 은상 두 편, 가작 두 편을 선정했습니다.
 
수상하지 못한 많은 분들이 실망하시지 않기 바라며, 4회 ‘시민비평 공모’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은상(상패 및 상금 20만원)
 
- 박인우 <“권력에 대한 감시, 반칙에 대한 비판, 약자에 대한 배려”>
             (MBC <후 플러스> ‘3주 만에 끝난 죄송 내각’ 9월 2일 방영분)
 
- 김미영 <‘최소’만 다루며 ‘면피’하려는 KBS>
             (KBS <취재파일 4321> ‘위장전입-고위 공직자의 조건?’ 8월 29일 방영분)
 
 
○ 가작(상장 및 상금 10만원)
 
- 김용범 < KBS 시사프로그램, 어~ 그러는 거 아니야>
             (KBS <취재파일 4321>)
- 류현우 < KBS 스페셜 ‘천안함 침몰, 9일의 기록’, 무엇을 기록하려 했나>
            (KBS < KBS 스페셜> ‘천안함 침몰, 9일의 기록’ 4월 4일 방영분)
 
 
* 시상식 안내
12월 17일 <민주언론시민연합 26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