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프로그램 <그림으로 만나는 서촌 : 김미경 서촌 옥상화가와 함께>, 의미 있는 프로그램 <심인보·장윤선 기자 토크특강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진실>을 마련했습니다. 나중 언제든 특별한 추억이 있었던 봄날로 흐뭇하게 떠올릴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1부 <그림으로 만나는 서촌 : 김미경 서촌 옥상화가와 함께>

1부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서촌산책’입니다. 이번 서촌산책을 함께할 김미경 작가는 1988년부터 여성신문, 한겨레 등에서 20여 년 동안 기자로 일하다가 뉴욕한국문화원 리셉셔니스트,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을 거쳐 지금은 ‘서촌 옥상화가’로 자리잡은 분입니다. 서촌에 살면서 서촌을 펜으로 그리고 있으며, 2015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여섯 차례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김미경 작가는 민주언론시민연합 회원분들을 서촌의 자택으로 초청해 서촌을 담은 본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또 수성동 계곡 앞에서 인왕산을 바라보며 서촌과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되면 박노수미술관에 들러 작품을 감상합니다.

2부 심인보·장윤선 기자 토크특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진실 찾기>

오후 4시부터 진행될 2부 토크특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끈질기게 추적하고 있는 심인보 뉴스타파 기자를 초청해 왜 이 사건이 중요한지, 왜 이렇게 집요하게 쫓고 있는지,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뉴스타파를 제외한 대부분 언론은 왜 취재를 하지 않는지 등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 기자와 함께 낱낱이 파헤쳐보고자 합니다.

사건 관련자 다수가 1심에서 유죄를 받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그럼에도 심인보 기자는 이 사건의 진실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사건의 실체를 드러내려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녹취록 공개…대통령 거짓말 드러났다” 기사로 민언련이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토크특강에 참여하면 검찰이 지배하고 있는 2023년 대한민국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검찰독재’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토크특강의 경우 참가자가 많으면 민언련 근처 공간을 빌려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외부 공간을 빌리는 일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 참가 신청

o 온라인 신청(구글폼) : 전체 또는 1, 2부 따로 신청 가능

 - 참석자 1명씩 개별 신청해 주세요.

 - 신청하기 https://url.kr/z5gnc6

o 참가비 : 1개 행사만 참여시 50%

 - 회원 및 가족, 대학생, 청소년 : 1만원

 - 비회원 : 2만원

o 사전입금 : 반드시 ‘신청자 이름’으로 입금

 - 신한은행 100-019-186241(민주언론시민연합)

o 집결시간 및 장소

 - 1부 14:00 민언련(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 12-15, 2층) * 오시는 길

 - 2부 16:00 민언련(참가인원이 많을 경우 인근 장소로 변경)

o 기타 : 식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o 문의 : 02-392-0181 ccdm198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