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89호> 언론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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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89호> 언론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등록 2017.01.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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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호] 2016년 12월 29일(목)

언론포커스

언론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언론포커스] ‘언론의 내적·외적 독립성 확보’를 위한 네 가지 방안

신태섭 민언련 전 상임대표 / 동의대 교수

2008년 이후 우리 언론은 정권과 재벌 등 소수 특권층의 여론 조작과 통제의 수단으로 심각히 퇴행했고, 언론 자유도 역시 악화됐다. 그 퇴행과 악화는 주로 정권에 의한 언론장악, 소수 기득권층의 여론지배와 여론 독과점 심화, 정치적 표현에 대한 유사검열과 인터넷 표현의 자유 제한 등에 의한 것이다.

시시비비

조선, 수구정권 재창출을 위한 정략적 개헌론 주도

[시시비비] 사설을 통해 진단하는 탄핵 정국 이후 개헌 논의

김성원 민언련 이사

수구 보수 세력과 조선일보는 개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폭넓은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야당 갈라치기와 정계개편의 도구로 개헌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면모를 보였다. 이렇듯 개헌을 정략적으로 활용하는 행태는 국민들의 빈축을 자초하면서 역설적으로 개헌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다.

민언련 오늘 신문보도

태영호 전 공사 기자간담회에 조선일보가 신났다

2016년 12월 28일 오늘 신문보도

28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인용해 햇볕론자들을 “북에 돈과 쌀을 주면 핵을 포기할 것이란 단선적 논리”를 미는 “맹신자들”이라 비판하고, 대북제재가 효과가 있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것은 이른바 강풍정책이 실시됐던 2008년 이후인데도, 아직까지도 모든 것이 다 햇볕정책 탓이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겁니다.

민언련 어제 방송뉴스

‘황교안 용비어천가’ TV조선, 국정파탄 사태에 관심 없는 공영방송

2016년 12월 28일 어제 방송뉴스

27일 방송 저녁뉴스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윤곽이 뚜렷해지는 ‘박근혜-최순실 국정파탄’ 사태의 추악한 면면이 드러났습니다. SBS는 26일부터 블랙리스트를 단독 입수하여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7일엔 고은 시인도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는 특종을 냈죠.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의 폭로도 파문이 상당합니다.

민언련 영상

보도지침 폭로 30주년 기념행사 영상